대한암협회는 지난 2007년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흡연예방교육 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당시 이광영 위원장(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유아 및 초등학생 흡연예방교육 사업 추진위원회는 실질적으로 중·고등학교에 집중된 금연사업이 청소년의 흡연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유아를 대상으로 담배의 해악을 어릴 때부터 인식시켜 청소년기에 흡연을 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교육에 치중하기로 결정하였다. 

대한암협회는 이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점을 인식하며 2007년 건강증진기금 후원으로 본격적인 어린이  흡연예방교육 사업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보다 효과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먼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인 이화어린이연구원과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 흡연예방 교육 자료 개발에 필요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서가 최종 완료되었다. 이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은 자료 개발의 필요성과 이론적 배경에서 어린이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33개 주제의 교육활동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제별 교육활동에 대한 사례별 평가와 어린이와 함께하는 세차례에 걸친 금연 캠페인의 사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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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는 보육정보센터를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어린이집 교사와 보육 관련 학과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유아흡연예방 교육의 필요성 및 프로그램 활동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원도, 충북, 경기 북부, 대전, 울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 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통하여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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