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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 2017년 06호
운동은 암환자가 오래 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필수과목입니다
글_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 기자 | 2017-09-0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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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현대화 사회는 과거로부터 과학과 의료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질병은 하나하나씩 완치를 할 수 있는 백신과 약, 수술을 통해 완전히 극복해 내고 인류가 질병없이 무병장수하며 100세 시대를 맞게 되는 시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병의 원인과 치료를 명백하게 하기 어려운 질병은 바로 ‘암’ 입니다.
암은 완전한 완치가 어려운 질병 중에도 가장 어려운 질병입니 다. 이러한 암을 이기는 방법은 꾸준한 항암치료와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 수면, 스트레스 없애기, 그리고 운동입니다. 그리고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암에 걸린 환자들이 대체로 쉽게 겪는 증상중에 하나는 바로 피로감과 무기력입니다.
쉽게 지치고 피로하고 졸립고 무기력 해지며 식욕도 떨어지게 되는 일이 흔하게 일어 납니다.
또한 암과 더불어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를 하면서 면연력의 저하로 인한 구토증세,설사, 손발 저림, 구강 건조, 식욕감퇴, 탈모, 체력 저하 등은 무시할 수 없는 부작용으로 암 치료를 방해하는 중요한 요소들 입니다. 탈모가 많아지고 외모가 초췌해 지면서 자신감의 상실이 이어지기도 하고 대인 기피증이 심해지며 우울증으로 환자만의 고독에 갇혀서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테스트한 연구가 많이 있으며 여러 측면에서 분석을 한 결과 암관련 피로에는 일반적인 치료보다도 운동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초보자들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안전한 권장 운동은 걷기와 가벼운 등산,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입니다. 여기에 각자의 체력 저하에 따른 운동을 적용하면 각 신체 부위의 근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아울러 의사, 재활치료사, 운동치료사, 물리치료사등의 전문 가들을 통해 각기 다른 암에 걸린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도 적합한 운동의 종류, 강도, 빈도, 기간을 결정해서 ‘운동처방’ 과 함께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를 약화 시키고 기존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항산화 식품등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운동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최소 12주 정도의 기초 체력 향상 기간이 필요하며 빈도의 경우 일주일에 최소3번에서 최대5번 정도 매번 1시간정도가 적당합니다. 운동의 강도는 본인의 체력 수준에서 약 50%~70% 정도의 체력 사용이 좋으며 근력 운동의 종류는 푸쉬업(팔 굽혀 펴기),스쿼트(앉았다 일어서기),풀 업(턱걸이와 비슷한 당기는 운동),크런치(누워서 다리들고 윗몸 일으키기)가 적당합니다. 

기본적으로 운동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산소운동: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하면서 파괴된 적혈구의 생산을 증가 시키기 위한 인위적인 약물 투여 횟수와 양을 줄여 줍니다. 암에 걸린 환자가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받을때 주로 겪는 피로감은 대부분 적혈구의 손상 때문입니다.
무산소운동: 항암치료 중에는 근육량과 골밀도가 줄어 들게 됩니다.
이런경우 규칙적인 웨이트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량과 골밀도의 손실을 줄여주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정신의 운동: 운동을 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자신감이 상승하며 두려움과 불안과 초조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훨씬 긍정적이며 낙천적이고 삶의 활력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기분은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주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암환자는 물론 현재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건강 식품을 들자면 대한영양사협회 에서 추천하는 발암 위험을 낮추는 암 예방 식품 10가지를 추천합니다.
1. 깻잎: 깻잎에는 베타카로틴과 리모넨이 라는 항암 성분이 있습니다.
2. 양파: 양파에는 황화알릴,식이섬유,쿼세 틴(항산화 성분)등이 암 예방을 돕는다.
양파에 든 쿼세틴이 대장폴립(용종)의 수를 줄이고 크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 졌습니다.
3. 마늘: 마늘의 암 예방 성분은 매운 맛 성분인 알리신이다. 한 연구에서는 규칙적 으로 마늘과 과일, 채소를 먹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35%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 다.
4. 부추: 부추에는 황화알릴,베타카로틴외에 클로로필,식이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 하고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을 낮춰 줍니 다.
5. 고추: 고추의 암 예방 성분은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와 매운 맛 성분인 캡사이 신입니다. 한 연구에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대장암 치료 효과가 있다고 밝혀 졌습니다.

6. 귤: 귤의 암 예방 성분으로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리모넨이 꼽히며 귤은 대부분 생과로 먹으므로 비타민 C가 조리 도중 손실, 파괴될 염려도 없습니다.
7. 다시마: 다시만의 암 예방 성분은 식이섬유,칼슘,셀레늄 등입니다. 섭취 열량이 높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시마의 알긴산은 포만감을 금방 느끼게해 열량 섭취를 줄여 줍니다.
8. 우유: 고기 먹을 때 유유를 곁들이면 대장암 예방에 좋은 것은 우유가 ‘칼슘의 보고’이기 때문입니다. 칼슘의 섭취는 대장암과 대장 선종의 발생 위험을 낮춰 줍니다.
9. 김치: 김치의 암 예방 성분은 유산균,식이섬유,비타민 C,폴 리페놀 등입니다. 김치의 마늘, 생강에 풍부한 염증 억제 성분들은 가공육, 적색육의 발암 성분의 독성을 완화합니다.
10. 녹차: 녹차의 항산화 성분이자 떫은 맛 성분인 카테킨이암 예방을 돕습니다. 카테킨은 암의 성장을 늦춰 줍니다.

출처: 대한영양사협회

 

암환자의 경우 암 자체의 피로도와 함께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은 피로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빈혈이나 갑상선기능저하 등이 있는지를 동시에 확인하는 것 입니다.
단순피로인지 암과 관련된 면역력 저하로 인한 피로인지 빈혈 또는 갑상선기능의 저하 피로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보다 근본적인 피로 방지의 대책과 해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가 됩니다.
예를 들어 뼈나 관절에 암이 퍼져 있거나 약화가 되어 있는 상태의 환자라면 무리한 압력을 받는 고강도 웨이트운동이나 체중 부담이 가해지는 런닝머신 달리기나 조깅보다는 고정식 자전거에 앉아서 체중 부담을 줄이며 하는 유산소 운동이 더 안전 하고 장기적으로 할 수 있으며 효과도 좋습니다. 이런 경우에 섭취해야 할 식품으로는 뼈관절 강화에 도움이 되는 칼슘 식품인 우유와 치즈,멸치와 같은 생선류등이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양적인 오랜 시간의 삶 보다는 질적인 삶의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아픈 몸으로 100년을 사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80년을 사는 것이 어쩌면 더 행복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건강하게 100년을 사는 것 일 것입니다.
건강에는 특별한 노하우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아무나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특별하다면 특별한 노하우 일 것입니다.

제가 아는 암에 걸렸던 분들을 보면 상당수가 걱정과 고민이 많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짊어진 삶의 무게가 무거웠고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분들 중에 꽤 많은 분들이 암에 걸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암을 이기는 방법과 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의외로 동일합니다.
균형적 식사,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입니다.
아주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하지만, 실천이 어렵습니다. 여태 까지와는 다른 삶의 규칙성과 끈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낫겠다는 의지와 노력도 필요합니다.
누구나가 다 알지만 안 하는 적절한 운동과 수면,식사,긍정적 사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한 하루 하루의 삶을 만들어 가는 모두가 되기를 건강전도사 정주호가 응원합니다!

 

대한암매거진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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